유지어터 일상

벌써 목요일이다. 이번 주 텐션이 미친듯 올라가서 내가 나한테 놀랐다. 마그네슘이 효과가 있는걸까...? 가까운 지역에 살아도 자주 못 만났던 친구를 오랜만에 만났다. 행궁동을 보여주겠다고 데려가놓고 식당찾느라 골목을 한참 누비고 다녔다ㅋㅋ 쌀국수와 볶음면이 정말 미쳤다. 양도 많고 맛도 진하고 맛났다💕💕 저 통실한 새우맛이 생각이 나네.. 또 가야겠다. 이 쌀국수 덕분에 다음날 스쿼트를 잘했다 ㅎㅎ 역시 탄수화물 치트키..🏋️‍♀️ 나무 멋있어!!!하며 사진을 찍다가 친구 차가 견인되는 걸 실시간으로 봤다ㅋ ㅋ ㅋ ㅋ 겁나 뛰고 차를 두드려도 견인차는 멈춰주지 않았다..ㅠ 욕을 내지르며 차를 쫓아 뛰어갔는데 따라잡을 수 없었다ㅠㅠ당연하지.. 한참 달리다가 포기하고 택시를 잡아 차를 찾으러 갔다. 3만원..

주말 운동이 너무 좋다~~ 여유롭게 일어나서 아침 챙겨먹고 소화시킨 후 운동을 갈 수 있다. 가는 길에 단풍도 좀 보고~ 헬스장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렉과 머신을 여유롭게 쓸 수 있고 쉬는 것도 눈치가 안 보인다🤣 평일엔 마감타임에 시간이 촉박하기도 하고 담날 출근을 위해 컨디션 조절을 해야 해서 하고 싶은 걸 다 못하고 올 때가 많다. 배운 걸 연습하고 싶어서 토요일엔 상체 하체, 프리, 머신 모두 좀 무식하게 다 하려고 한다..ㅋㅋ 오늘은 어깨고 가슴이고 후면부고 뭐고 그냥 전신에 거의 다 근육통이 생겨서 좀 버거웠지만.... 세트 사이 쉬면서 스쿼트하는 다른 사람들 자세를 보게 되는데 중심이 흔들리지 않고 수직동선으로 쭉 내려갔다가 그대로 올라오는 분들 너무 부럽다😭 확실히 상체에 근육통이 세게 박..

여름에 시작한 피티가 한 차례 끝났다~~뿌듯하고 뿌듯하다~~~~~~ 보조 받으며 무게 올리는 맛에 중독된다고 하던데..중독된 것 같다..🤣우째 레슨없이 혼자 운동하게 되면 더 높은 정신력이 필요할듯.. 조졌다는 느낌이 안나고 운동이 끝나면 찝찝하기도 하고 이전보다 못 치면 약해졌나 걱정되고..자세도 계속 확인받고 싶기 때문에...진작 연장하긴했는데 더 연장할 것 같은 예감..내 텅장😂 내가 쇠질에 취미를 갖게 될 줄은 진짜 몰랐는데 참 고정관념을 가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대혼란시기를 극복하게 해줘서 고맙고 건강하게 살게 해줘서 정말 고맙다. 스트레칭으로 슈퍼맨을 했는데 세상 높이 팔다리가 올라가지는데 감격..근육 절대 지켜🔥 목표가 있으면 확실히 전력질주 가능한데 끝나고 허무함이 싫어서 새..

엄청 추운걸 알고도 겉옷을 입지 않았던 패기 넘치던 날 ㅋㅋ 오랜만에 하얀빵과 라떼를 시켜먹었다. 이제는 유지어터니까 맛있게 먹어도 돼😆 아보카도연어샌드위치 꿀맛🤣 야외테라스도 멋졌던 카페메이븐 감성사진은 이번에도 실패ㅎㅎ 로제찜닭도 먹어보고 건강식으로 외식도 하구 나물밥 맨날 먹고 싶네 위가 줄어서 이제 적당히 먹고 운동하면 될 것 같다. 자연의 일주일이 끝나니 운동텐션도 돌아오고 운동에 집중이 잘 되는 것 같다.🏋️‍♀️🏋️‍♀️ 굿굿 지난 주보다 운동이 잘 된 피티날은 기분 진짜 최고다 하늘 뚫고 올라간다아아 쎄지고 싶다아아!! 하체운동도 상체만큼 애정이 생기면 좋을텐데.. 🤸‍♀️스쿼트 다리에 긴장시키며 힘 풀지 말고 내려갔다가 지긋이 고대로 올라오기, 무게 욕심 버리고 정확한 자세로 자극 느끼기..

가동범위 최대한~ 첨부터 들었던 말이긴한데 복압을 아직 세게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에..자세도 확신이 없고.. 깊게 앉기는 커녕 무릎이랑 균형 신경 쓰느라 제대로 못한다. 데드는 진짜 중심이랑 견갑만 생각하고 하는데 스쿼트는 신경쓸 부분이 너무 많아서 힘들다. 스쿼트 잘할 때 못할 때 의욕 기분이 달라지는데 진짜 망할 스쿼트 밀당이 장난 아니다. 내몸으로 하는 운동인데 왜 내 맘대로 안되는건데ㅠㅠ가슴열고 배 힘 주고 앉았다가 일어나는게 왜 어려운건데ㅠㅠ 무게 더 올리고 싶은데 안되니까 운테기가 살짝쿵 오려고 지금 대기 중이시다. 운동 길게 보고 자세랑 자극부터 잡고 가는게 맞는데 욕심이 나나 보다. 🙈 잡생각이 많아져서 집중도 못하고 ㅠㅠ나 가을 타니..? 나태해지지 말자는 블리스님 10*10보고 빈바들고..

헬스장에서 하는 운동에 취미를 붙인 후로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다가 알게 된 보디빌딩의 전설 강경원님 책을 내셨다고 하여 사서 읽었다. 아직 머신이나 프리웨이트 종류나 근육이나 분할법이나.. 모르는 게 많은 헬린이지만 이 책을 꾸준히 읽으며 공부해나가려고 한다. 운동 관련 책을 태어나서 처음 산 것 같은데...ㅋㅋ 다른 책을 안 봐서 비교는 못하지만 기초 중의 기초! 내용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어서 너무 좋다. 정말 헬스 초급인 나에게 딱인 책, 고민을 엄청 하셨다고 했는데 진짜 잘 만드신 것 같다. 부위별 운동 종류와 자극점, 운동 자세에 대한 설명이 있다. 난 복합관절운동 위주로 배워서 아직 다양한 운동 종류는 잘 모르는데 이 책에 부위별로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참고를 많이 하고 있다. 물론 아직 못하는 ..

아침에 택배가 왔다 >_< 기다리던 프로틴바 20개입 몇 달 전인가? 작년인가 커클랜드 영양성분 바뀌었다고 배신이다 뭐다 그런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난 예전 걸 먹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프로틴바라 그런지 탄수화물 엄청 낮네 좋다! 요즘엔 오히려 단백질을 너무 잘 챙겨먹어서 이런 간식의 단백질 함량이 높으면 다른 원물을 먹을 수가 없게 되는 이상한 문제가 생기게 되었는데... 이제부터 아침에는 요거트 외에 단백질을 따로 챙겨 먹지 말고 간식으로 프로틴바를 먹어야겠다. 단백질바를 처음 먹어본 새럼... 카라멜 안 좋아하는 새럼... 초코맛은 좋은데 식감이 좀 ㅎㅎ 다이어트할 때 대체당을 자주 안 먹어서 그런지 나한텐 많이 달았다. 같은 칼로리라면 요거트에 그래놀라를 선택해 먹을 것 같다. 일터에 쟁여..

햇님님 원픽인 우리할매 떡볶이를 다이어트 시작할 무렵부터 너무 너무 먹고 싶었다. 꾹 참다가 드디어 어제 시켜먹었는데 2인분이 4인분이 된 기적... 포장이 잘못되어 터졌다고 사장님께서 직접 새거로 다시 가져다주셨다. 안그러셔도 되는데...저 다 못먹어요... 피카츄 돈까스 추억의 맛 원래는 소스는 위에 살짜쿵 발라져서 아쉬운 맛으로 먹었는데 듬뿍 발라져서 ㅋㅋㅋ 약간 기름졌다. 다이어트 시작한 후로 이제 자극적인 속세음식을 몸에서 약간 밀어내는 것 같았다. 더 먹다보면 다시 중독되겠지만?^^ 가래떡 떡볶이는 쫄깃쫄깃했고 소스맛은 정말 옛날 학교 앞 떡볶이 맛이었다. 추억의 맛이지만 난 이미 엽떡에 길들여졌는걸 ㅠㅠ 어떡엽..어차피 떡볶이는 엽떡...? 아침으로 피코크 남은 요거트 털털 백구람 브레디어 ..

#전자저울 쿠팡에서 3kg까지 잴 수 있는 것으로 샀다. 오펠 대용량 주방저울 14,970원 집에선 1kg 넘게 잰 적이 없고 ㅋㅋㅋ 한우집가서 오빠가 고기 무게 재보자고 했을 때 써먹었다ㅋㅋㅋ 4개월 동안 뽕을 뽑고도 남았다. 거의 뭐 내 분신이 된 저울 *주의*다이어트 과몰입해서 외식할 때 가지고 나갔다가 내 자신이 무서워질 수 있음 하지만 난 당당하다!! *칼로리 계산 필수템* 닭고야만 먹지 않는 식단을 위해선 칼로리 계산이 필수니까...^^ 덕분에 현미밥 100g 요거트100g 등등 거의 매일 먹었던 건 무게를 예측할 수 있게 됨 다이어트를 하는데 식탐이 많다면 저울부터 사야 한다고 생각한다. #체중계 매일 아침 눈뜨자마자 화장실 갔다와서 하는 일이 몸무게를 재는 것이었다. 한창 살을 뺄 때는 나..

#저당고추장소스 -키친콤마 고추장 정도는 먹어도 되지 않나...?과거의 나 엄청 팍팍했네 ㅎㅎ 양심 찔리는 것도 줄이고 고추장이랑 비슷한 맛 나고 좋다. 닭가슴살 비빔밥용으로 최고다. 곤약떡볶이도 야심 차게 만들어 먹었지만...........실패 #하인즈 리듀스드 토마토 케첩 왜 진작 안 샀니 닭가슴살 식단은 이 케첩 전 후로 나뉜다. 닭가슴살 소시지에 케첩 처음 뿌려먹은 날 그 감동..잊지 못해.. #하인즈 옐로우 머스타드 0칼로리 소스에 빠질 수 없지! 양배추 털이에 도움을 주던 노란 아이, 케첩이 도착한 후로 먹은 적이 없... #벨라 양념치킨 소스 닭가슴살을 맛있게 먹겠다는 나의 강력한 의지가 있었군 ㅋㅋㅋㅋㅋ 치킨을 3개월 끊으며 입터지지 않게 해준 고마운 소스~~적당히 달고 양념치킨 맛도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