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가 가서 밥 먹고 돌아오는 길에 하나로마트에 들렀다. 행사장이 엄청 크진 않았지만 다양한 나무들과 식물 모종, 꽃구경을 할 수 있었다. 싱그러운 꽃과 파릇파릇한 모종들 덕분에 짧은 시간 힐링했다. 예쁜 꽃들이 많아서 한참 돌아보다가 집 가기 전 노란색에 꽂혀서 가고소 앵초 하나를 데려왔다. 앵초 덕분에 방에서도 봄을 느낄 수 있다. 꽃은 노란색이 제일 예쁜 것 같다. 🌼 마가렛도 한 판 데려와서 넓게 키우고 싶지만 공간이 없어서 아쉽... 열매가 맺힌 나무들 무늬 참 곱다~~ㅎㅎ 다육식물들 나무들 파는 곳 (그렇게 싸진 않다) 민트류를 정말 키우고 싶지만 여러 번 죽여봐서... 이제 선뜻 데려올 수 없다^^ 포트에 있는 거 하나 사올걸 집에 오니 아른아른거린다. 강렬한 색감 천재 커피나무도 하나 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