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어터 일상

지지난 주에 이어 또 먹고 왔다. 오빠 생일 축하겸 피로회복겸 장어 냠냠 위치는 인계초 바로 앞에 있다. 가보정보다 더 뒤로 들어와서 장다리로에 있다. 수원시 팔달구 장다리로 264 매일 10시 30분부터 22시까지 마지막 주문은 21시까지 http://naver.me/FFvbv9s4 네이버 지도 유정장어 map.naver.com 인계초 앞 장다리로에 맛집이 많다. 기사식당 앞에 주차된 택시를 피해 주차장 입구로 진입한다. 주차장 모습 꽤 넓은 편 가성비 좋은 장어정식 탐난다.. 정식은 오후 3시까지만! 점심시간에 손님들이 이미 가득 차 있었다. 그래서 룸으로 들어갔다. 신발 신고 입장~~ 뭔가 회식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ㅋㅋ 코로나시대라 회식이 아니어도 이런 단체석에서 먹을 수 있으면 안심되고 훨씬..

지난주 집들이의 여파일까? 위가 늘어난 것 같은데.. 평소와 같은 양을 먹어도 배부르지 않아 음식조절이 힘들었다😿 막 엽떡 뿌링클 먹어야해!!는 아니었는데 그냥 뭐든 더 먹고 싶었다. 점심도 이젠 거의 안 남기고 먹는다. 회오리감자 마카롱 케이크 과일 등 특식도 다 먹는다😀 다이어트 한창 할 땐 참기 힘들었는데..ㅋㅋ지금은 오히려 감사하다. 속세의 단맛 짠맛 너무 좋다 ㅋㅋㅋ 간식도..끊을 생각은 없지만 자제는 해야 하는데..ㅋㅋ 99칼로리칩에 빠져서 하루 한 개씩 꼭 먹고 하나 더 먹고 싶은걸 꾹꾹 참는 중이다.... 그래서 칼로리를 태우기 위해 스텝밀을 10분씩 꼭 하고 있다. 속도8로 10분에 160칼로리~효율성 짱짱🔥🔥 피티 없는 날은 유산소성으로도 좀 하려고 한다. 머신이든 프리든 하체 필수~~..

수원시 권선구 황태가 부모님께서 발견하신 곳에 따라가 보았다. #칠보산 맛집 #산나물 기가막힘 #황태국 폭풍흡입 영업시간 10시~21시 황태가 경기 수원시 권선구 칠보로88번길 155-21 http://naver.me/x2PkYKW4 황태가 : 네이버 방문자리뷰 186 · 블로그리뷰 26 m.place.naver.com 더덕구이 2인분, 황태구이 2인분을 시켰다. 빨간 양념을 입고 석쇠에 구워져 나온 더덕과 황태구이, 간이 세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려 맛나게 먹었다.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오빠의 원픽은 더덕구이, 여러 명이 오면 두 메뉴를 모두 시켜 먹으면 좋을 것 같다. 산나물이 6종 나온다. 고사리, 취나물, 부지깽이, ...? 이름은 모르겠지만 정말 맛있었다. 산나물 비빔밥을 따로 파시는..

친구네 집들이를 가서 엄청 먹었는데 살이 빠져있다. 머선일이고? 계산을 해본다. 아침으로 스콘+ 99칼로리칩+커피 대략 ++400칼로리 천국의계단 --150칼로리 데드리프트 외 찔끔근력운동 --150칼로리 친구네 오고가는길 6키로미터 걸음 --318칼로리 🤣 많이도 걸었디야.. 총 600정도 칼로리 소모 기초대사량 1260에 소모한 + 600= 1860 아침 400 집에 와서 요거트 100 파스타스테이크리조또케이크과일 등이 1300칼로리가 넘었을텐데? 배불리 행복하게 먹고 와인두잔까지 크 🤩 유산소를 좀 더 하더라도 맛난걸 먹는 게 좋아😻 유지어터 순항중 배달음식 탄산음료 과자 사탕 등 당류 조절하기 + 빡센 운동 자주하기 쏘스윗🤗 가운데 닭가슴살은 평생 먹은 닭가슴살 중 제일 맛있었다. 사랑해 친구야 ..

오랜만에 제부도에 다녀왔다. 친근하고 정겨운 제부도 갯벌과 푸른 바다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매력이 있는 곳 푸른 바다색을 보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광장이 깨끗해서 일광욕하며 바다를 바라보기에 참 좋았다. 텐트를 치고 캠핑하는 사람들, 가족사진 찍는 사람들, 강아지와 산책하는 사람들, 드론 날리는 사람들, 주말 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들 구경하기 어릴 적 할머니 댁 근처에 항구가 있어서 서해바다 갯벌은 참 익숙하다. 망둥어 낚시하던 서해바다. 익숙해서 오랜만에 가도 여행의 느낌은 나지 않는다. 그 대신 추억이 생각나는 편안한 고향 같다. 가끔 가면 잔잔하게 미소를 짓게 만들어준다. 싱싱한 조개구이 먹으러 간 횟집, 제부도 만선횟집 아침 일찍이었는데 부지런하신 직원 한 분만 밖에 나와계셔서 그대로 들어가 주차..

편의점을 운영하시는 한 어머니가 도움을 받은 노숙자에게 온정을 베풀고, 그 노숙자가 편의점 알바가 되어 다른 알바원과 지친 손님들을 위로해주는 이야기 도서관에서 책 신청을 받았는데 신청률이 저조하여 베스트셀러 중 골라 신청한 책들 중 하나 소설과 가깝게 지내지 않아서 오랜만에 읽었는데 순식간에 다 읽었다. 몰입력과 감동, 재미가 있어서 다 읽고도 여운이 남았다. 주인공 독고씨가 사람들에게 공감해주고 위로해주는 장면에서 내 삶도 위로받은 것 같다. 편의점 음식과 독고씨만의 화법으로 현대인들의 애환을 어루만져준다. 가장 기억에 남는 옥수수수염차, 인물들이 술 대신 마시는 옥수수수염차의 맛이 생생히 느껴진다ㅎㅎ보리 대신 옥수수ㅎㅎ 예전에는 소설을 읽으면 소설 속 등장인물에게 몰입하고 줄거리와 캐릭터, 사건이 ..

광교 카페 세상의 모든 아침, 뷰맛집 카페에 주말 브런치를 먹으러 온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 오전 10시 오픈이고 11시 조금 넘어 갔는데 대기를 했다. 3층에 있어서 호수가 넓게 보인다. 창가쪽 뷰가 참 좋았다. 음식 비주얼도 좋았다. 맛은 평범했다. 맛이나 가성비 말고 분위기만을 위해 가야할 집인 것 같다. 주변에 두 테이블이 상견례를 하고 있었다. 상견례는 한정식집에서 하는 것으로 알았는데 요즘 트렌드는 브런치 카페인가보다?ㅎㅎ 🐾 지난날 탄수화물을 그렇게 먹고도 엽떡을 두 가지 맛 모두 시켜버렸다..^^ 새로 나온 크림맛이 궁금하여 4만원어치 떡볶이 주문~ 크림맛이 너무너무너무 맛있어서 숟가락으로 퍼먹고 닭가슴살도 찍어 먹었다. 엽떡 초보맛도 오랜만에 먹으니 눈물이 날만큼 맛있었다. 이 행복..

하늘이 예뻤던 날 ~ 열심히 운동 해야지! 하고 헬스장에 갔는데 거울에 비친 양말짝짝이🙀세상에 창피했지만 어차피 내 양말 볼 사람은 없으니까 아무렇지 않게 하자~~~!는 무슨 속으로 계속 신경쓰다가 왔다..ㅋㅋㅋ 뉴발과 젝시믹스의 어색한 만남ㅎㅎ 🐾 어느날 찍은 몸무게 점심 먹고 낮잠 자고 일어나니 줄었다. 49 안돼!! 칼로리 계산을 안하고 먹으니 먹어야 하는 열량보다 적게 먹고있는 것 같다. 근손실 안돼... 운동강도가 세지면서 어느정도 벌크업하고 다시 빼라는데.. 벌크업이..내가 할 수 있는 건가? 그냥 돼지가 되는건 아닐까😓 다이어트 이제 막 끝났는데 다시 찌우기는...슬프니까... 탄수화물 풀로 충전해서 담날 하체하면 정말 힘이 많이 있는 그런 신기한 느낌이 든다. 인체의 신비, 영양의 신비ㅎㅎ..

벌써 목요일이다. 이번 주 텐션이 미친듯 올라가서 내가 나한테 놀랐다. 마그네슘이 효과가 있는걸까...? 가까운 지역에 살아도 자주 못 만났던 친구를 오랜만에 만났다. 행궁동을 보여주겠다고 데려가놓고 식당찾느라 골목을 한참 누비고 다녔다ㅋㅋ 쌀국수와 볶음면이 정말 미쳤다. 양도 많고 맛도 진하고 맛났다💕💕 저 통실한 새우맛이 생각이 나네.. 또 가야겠다. 이 쌀국수 덕분에 다음날 스쿼트를 잘했다 ㅎㅎ 역시 탄수화물 치트키..🏋️‍♀️ 나무 멋있어!!!하며 사진을 찍다가 친구 차가 견인되는 걸 실시간으로 봤다ㅋ ㅋ ㅋ ㅋ 겁나 뛰고 차를 두드려도 견인차는 멈춰주지 않았다..ㅠ 욕을 내지르며 차를 쫓아 뛰어갔는데 따라잡을 수 없었다ㅠㅠ당연하지.. 한참 달리다가 포기하고 택시를 잡아 차를 찾으러 갔다. 3만원..

주말 운동이 너무 좋다~~ 여유롭게 일어나서 아침 챙겨먹고 소화시킨 후 운동을 갈 수 있다. 가는 길에 단풍도 좀 보고~ 헬스장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렉과 머신을 여유롭게 쓸 수 있고 쉬는 것도 눈치가 안 보인다🤣 평일엔 마감타임에 시간이 촉박하기도 하고 담날 출근을 위해 컨디션 조절을 해야 해서 하고 싶은 걸 다 못하고 올 때가 많다. 배운 걸 연습하고 싶어서 토요일엔 상체 하체, 프리, 머신 모두 좀 무식하게 다 하려고 한다..ㅋㅋ 오늘은 어깨고 가슴이고 후면부고 뭐고 그냥 전신에 거의 다 근육통이 생겨서 좀 버거웠지만.... 세트 사이 쉬면서 스쿼트하는 다른 사람들 자세를 보게 되는데 중심이 흔들리지 않고 수직동선으로 쭉 내려갔다가 그대로 올라오는 분들 너무 부럽다😭 확실히 상체에 근육통이 세게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