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테 기간이 2023년 3월까지 인데ㅋㅋㅋ
그때까지 할 수 있을까
그때까지 하고 있다면 필린이 탈출하고 능숙하게 할까
필라테스 그룹수업도 좋은 것 같다.
강사님께서 돌아다니시면서 자세 코칭을 계속 해주시고, 옆에 계신 다른 회원분을 보며 자세를 컨닝할 수 있다ㅎㅎ
어차피 수업 시간은 50분으로 같고,
초보는 배워야 할 동작이 많기 때문에 그룹으로 오래하며 천천히 배우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한편 1대1이면 정말 필라테스로 지옥을 맛볼 수도 있겠구나 싶다. 강사님께서 자세를 잡아주시는 순간 온 몸이 덜덜 떨리면서 힘이 세 배로 많이 들기 때문이다. 혼자 배우면 정확한 자세로 계속 운동하니 효과는 더 좋겠다. (그리고 재활이 목적이면 그룹보다는 1대1이 낫겠다)
벌써 3주차가 끝났다.
매일 새로운 동작을 배워서 재밌고
기구들과도 조금 친해진 것 같다.
기구 명칭도 아무것도 모르다가 강사님 코칭에서 배우고 있다. 풋바 미니볼 박스 롤백바 등..
아직 써보지 않은 기구들도 얼른 배우고 싶다.
이제 조금 내 몸의 약한? 부분을 느끼게 되었는데,
척추와 내전근이 많이 약하다고 느꼈다.
척추 스트레칭할 때 뻐근함이 크고 다른 동작보다 유연하지 않다. 앞으로 척추 스트레칭 동작을 할 때 좀 더 집중해서 해야겠다.
내전근은 동작을 할 때 힘이 부족하지는 않지만 끝나고 근육통이 항상 있다. 평상시에도 부족하다고 느낀 근육이라서 필테에서 자주 단련하니 너무 좋다.
내전근을 키워서 허벅지 라인도 정리되었으면 좋겠다.
필테7
바렐
- 엉덩이 올리고 발은 사다리 위, 볼 들고 뒤로갔다
+ 팔 양쪽으로 벌리고 척추 회전하고 앞으로
캐딜락
- 헌드레드
- 브릿지, 한 발씩 천장으로 뻗기
푸쉬스루바에 발 올리고 브릿지?!
( 대박사건 이런 자세가 가능하다니.. 햄스트링 너무 아프다ㅠ.ㅠ)
필테8
체어
- 매트에 누워서 크런치
- 손바닥으로 페달 누르면서 한쪽 다리씩 뻗기
리포머
- 풋바에 발꿈치 브이자, 내전근 힘 쓰며 밀고 당기기
- 풋바에 손바닥으로 지지하고 무릎대고 발뒤꿈치로 민다고 생각하며 밀고 당기기
(하체 힘만 쓰는 게 어려웠음)
필테9
금욜 2021 마지막날@!!!!!
캐딜락
- 롤백바 손으로 잡고 박스 위에서 c컬로 누웠다가 머리부터 올라오며 척추 세우기
+ 발 들고 바 당기기
- 박스 위에서 복근운동, 복부 잡고 다리 한 쪽씩 뻗기
+트위스트 추가
리포머
- 엎드린 상태에서 풋바를 손바닥으로 밀어내며 척추 세우기, 가슴 들어올리고 어깨 내리기
(척추 스트레칭 힘들다)
- 앉은 상태에서 풋바 브이자 발꿈치끼리 붙이고 밀고 당기기, 등은 살짝 c컬
+무릎 폈을때 발꿈치 내렸다가 구부리고 다시 반복
- 무릎은 90도 발바닥으로 어깨바 터치하고 손은 풋바에 대기, 손 힘 말고 발꿈치 밀어내며 밀기, 등은 c컬 배꼽보기 유지, 당길때 배 쏙 복부 힘 느끼기
(덜덜덜 리포머도 무서워짐)
- 풋바에 발 한 쪽씩 올리고 골반 밀어내면서 반대발로 밀기, 뒤쪽 허벅지와 둔근 힘 쓰기, 당길 때 골반 유지하고 척추 올리기(장요근 스트레칭은 덤이요 완전 시원함 다리는 아픔ㅋㅋ)
시퀀스?
복잡한 동작을 위해 차근차근 기본 동작부터 쌓아나가는 방식이다.
척추를 세우고 갈비뼈는 닫으며 숨을 내쉬는건 어찌하는 것이람? 호흡은 1대1로 제대로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3주차도 무사히 완료~~
필라테스 정말 재밌다!
스트레칭 + 척추 골반 교정 + 코어, 근력 운동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
역시 운동도 직접 해봐야 나와 맞는지 안맞는지 알 수 있다. 필라테스 시작하기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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