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님님 원픽인 우리할매 떡볶이를 다이어트 시작할 무렵부터 너무 너무 먹고 싶었다.
꾹 참다가 드디어 어제 시켜먹었는데 2인분이 4인분이 된 기적...
포장이 잘못되어 터졌다고 사장님께서 직접 새거로 다시 가져다주셨다.
안그러셔도 되는데...저 다 못먹어요...
피카츄 돈까스 추억의 맛 원래는 소스는 위에 살짜쿵 발라져서 아쉬운 맛으로 먹었는데 듬뿍 발라져서 ㅋㅋㅋ 약간 기름졌다.
다이어트 시작한 후로 이제 자극적인 속세음식을 몸에서 약간 밀어내는 것 같았다. 더 먹다보면 다시 중독되겠지만?^^
가래떡 떡볶이는 쫄깃쫄깃했고 소스맛은 정말 옛날 학교 앞 떡볶이 맛이었다. 추억의 맛이지만 난 이미 엽떡에 길들여졌는걸 ㅠㅠ 어떡엽..어차피 떡볶이는 엽떡...?
아침으로 피코크 남은 요거트 털털 백구람
브레디어 레몬치아씨드 스콘을 먹어보았다.
후기가 꽤 좋아서 기대했는데 레몬향, 맛이 폭발한다. 사탕맛? 나 레몬 좋아하는거 아니었나봐...
남겨서 냉동실로 들어감
새로 산 커클랜드 프로틴바를 먹어보았다.
프로틴바를 사지 않다가 궁금해서 사보았는데 식사대용으로는 나한테 안 맞는 것 같다.
초코맛이 나긴 하는데 식감이 카라멜이랑 비슷하고 씹다보면 뭔가 까끌?남는 것이 좀 이질적이었다.
그래 이건 브라우니가 아니지... 프로틴바잖아... 일하다가 당떨어질 때 꺼내먹기 딱 좋겠다.
이것도 먹다가 냉동실 레몬스콘 옆으로 이동
결국 아침으로 돌고돌아 사과먹기 ㅋㅋㅋ
사과가 짱맛이다. 아빠가 키운 사과 사랑해♥
아직 냉장실에 좀 남아있다. 다행이다.
산책하다가 들른 텐션커피로스터즈에서 산 원두로 내린 커피~벌써 다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