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KFC 뒷골목에 있는 카페 텐션커피로스터즈에서 원두를 사보았다.
캡슐로만 마시다가 간만에 드립이 마시고 싶어서 원두를 파는 카페를 검색하다 알게 되었다.
200g에 14000원이고 다크블렌딩으로 진한편이다.
산미가 거의 없고 고소한 편, 묵직하진 않고 많이 쓰지도 않다. 호불호 없을 맛 같다.
두 번 샀는데 모두 신선해서 앞으로도 구매할 것 같다.
이웃님 덕분에 요거트 만들기 도전!
집에 요거트메이커가 있었다니?? 기억이 난다...어머니께서 한창 요거트 만들어드실 때 관심조차 없었던 나...ㅎㅎ^^
갑자기 면포 찾고 요거트 만들겠다고 설치니 어머니께서 메이커를 찾아주셨다.
.
이지요는 끓는 물 넣고 냅두면 발효환경을 만들어 준다. 엄청 큰 통이라 한꺼번에 우유 1L를 넣을 수 있다. 굿굿굿
치즈데이는 치즈를 만드는 거라 그런지 유청이 빨리 많이 빠지진 않는다.
설명서 보니 24시간 두라고 하던데...
유청이 안 빠져서 의도치 않게 요거트 넣고 24시간을 냉장고에 뒀는데도 꾸덕해지지 않는 걸로 보아 드리퍼가 차라리 훨씬 낫고, 면포를 사서 유청을 빼야겠다 ㅋㅋ
담에는 유청으로 리코타치즈도 만들어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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