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식물을 내 방으로 들였다. 그 전까진 길가다가 꽃가게 앞에 놓인 작은 꽃화분과 허브류에 꽂혀서 하나씩 사 올 때가 있었는데, 내 방에서 키우진 못하고 어머니가 관리하시는 베란다에 맡겨놓고? 방치했다. 허브는 집에서 키우기가 여간 쉽지 않아서 거의 죽었고 ..ㅠㅠ 꽃은 한철이니, 이번엔 내 방에서 오랜 기간 같이 생활할 수 있는 식물을 들이고자 찾아봤다. '초보가 키우기 쉬운 식물' 추천 영상과 글, 책을 찾아보며 공통적으로 나온 식물은 관엽식물이었다. 늘 푸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관엽식물이란 말 그대로 잎의 모양과 색, 잎의 무늬를 감상하는 식물을 뜻합니다. 햇빛이나 실내 환경에 예민하지 않은 종류가 많고 생명력도 강한 편입니다. 사계절 실내에서 싱그러움을 주고 실내 습도와 온도를 조절하는데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