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제부도에 다녀왔다. 친근하고 정겨운 제부도 갯벌과 푸른 바다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매력이 있는 곳 푸른 바다색을 보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광장이 깨끗해서 일광욕하며 바다를 바라보기에 참 좋았다. 텐트를 치고 캠핑하는 사람들, 가족사진 찍는 사람들, 강아지와 산책하는 사람들, 드론 날리는 사람들, 주말 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들 구경하기 어릴 적 할머니 댁 근처에 항구가 있어서 서해바다 갯벌은 참 익숙하다. 망둥어 낚시하던 서해바다. 익숙해서 오랜만에 가도 여행의 느낌은 나지 않는다. 그 대신 추억이 생각나는 편안한 고향 같다. 가끔 가면 잔잔하게 미소를 짓게 만들어준다. 싱싱한 조개구이 먹으러 간 횟집, 제부도 만선횟집 아침 일찍이었는데 부지런하신 직원 한 분만 밖에 나와계셔서 그대로 들어가 주차..